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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UST·한빛레이저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원자력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5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및 원자력 벤처기업 한빛레이저와 ‘가속기 및 빔나노공학 전공’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협약를 체결했다.

‘가속기 및 빔나노공학 전공’ 계약학과는 재교육형 박사과정이며 한빛레이저 임직원은 연구원 지도교수의 전담 지도 아래 기초이론 교육과 실무 R&D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학비는 한빛레이저가, 연수장려금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UST가 분담한다.



원자력연구원은 중소기업에 첨단 기술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R&D 결과물의 신속한 상용화를 이룰 뿐 아니라 지속적인 전문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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