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지역 24개(하나고 제외) 자사고 학부모들의 연합체인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와 면담을 하고 이들의 입장을 청취할 계획이다.
자사고 학부모들은 지정취소가 철회되지 않으면 조희연 서울교육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6개 자사고를 지정취소했고 이에 대해 교육부는 지정취소 처분을 즉각 취소하라며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시교육청이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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