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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부산·김해 '2015 허왕후신행길 축제' 5일 개막 外

부산·김해 '2015 허왕후신행길 축제' 5일 개막

부산시와 경남 김해시가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가 주관하는 '2015 허왕후신행길 축제'가 5일부터 이틀간 김해 가야 테마파크와 부산 대저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야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도 영화의 밤, 인도 사진전, 허왕후 신행길 재현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국민권익위원장 초청 정책포럼 개최

부산시는 2일 시청사 대강당에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을 초청해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에 대한 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올해 제정된 '청탁금지법'이 내년도 시행을 앞둔 만큼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의식개혁을 통해 시민의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공직풍토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자리에는 시 고위직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임원들이 모두 참여해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에 대한 동반자적 책임의식을 고취한다. /조원진기자

대구컨벤션관광뷰로, MICE 첫 ISO20121 인증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국내 마이스(MICE) 업계 최초로 ISO20121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을 통해 컨벤션 운영 시스템의 지속성을 평가받음에 따라 대구는 '지속 가능한 MICE 도시' 이미지 및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대구컨벤션관광뷰로는 국내 1호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로 설립돼 10년째 국제행사 유치와 개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지속 가능한 MICE 도시로서 선도적 역할은 물론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크게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손성락기자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 8일 창원서 열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 중부권 6개 시군(창원·통영·거제시, 의령·함안·창녕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5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은 중부권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지역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 참가 구인기업 모집을 통해 직접참가 96개 기업, 간접참가 117개 기업을 모집했다.

/황상욱기자

순천만정원 누적 관람객 300만 돌파 눈앞

오는 5일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둔 전남 순천만정원이 올해 누적 관람객 수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1일 평균 1만2,000명, 주말 평균 2만명 등 지난 주말까지 누적 관람객 290만명을 기록해 9월 첫 주에는 3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 순천시는 지난 5월 28일 관람객 200만명이 다녀간 이후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순천만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관람객을 위한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선덕기자



9월의 전남도 전통술 '도갓집 생막걸리' 선정

전남도는 영암 삼호주조장에서 생산하는 '도갓집 생막걸리'를 9월 남도 전통술로 선정했다. '도갓집 생막걸리'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백중(百中)을 전후해 전통 막걸리가 가장 좋은 맛을 발휘하는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100% 국내산 쌀을 장기 저온 발효·숙성시켜 톡톡 쏘는 청량감과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삼호주조장 이부송 대표는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1년과 2015년 전남도 전통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김선덕기자

고령군, 16일 대가야 문화누리 개관 기념 공연

경북 고령군은 문화·체육·복지시설 전당인 대가야 문화누리관을 완공하고 오는 16일 개관을 기념하는 대규모 국제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서양 문화교류의 하나로 고령군의 가야금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의 바이올린 협연과 함께 국내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대가야문화누리는 3만 5,000㎡의 부지에 42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 9,000㎡ 규모의 4층 건물로 문화예술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등의 7개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됐다.

/이현종기자

김천에 삼도봉 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

경북 김천시는 지역 행복 생활권 정책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삼도봉 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호두 특화산업단지는 32억원을 투자해 삼도봉 권역인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이 지역적 특성과 역량을 살려 연계 협력 형태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호두 품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두 시험림을 조성하고, 무주군은 청정 임산물 생산체험단지, 영동군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내년까지 건립한다. 김천시는 삼도봉 권역 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3시·군의 지역화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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