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카 마사히로(26) 영입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다나카 아내가 영입전의 새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의 아내이자 아이돌 그룹 ‘컨트리 무스메’멤버 출신인 사토다 마이가 서부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의 양키스 전담 기자인 데이빗 발트슈타인이 1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또한 현재 일본 내에서 합의된 내용은 뉴욕 양키스와 LA다저스가 다나카 영입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FA 자격을 얻은 프로 선수에게 가족의 생활은 무시할 수 없는 고려 요소다. 다나카에게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사토다가 “목표이지 필수는 아니다”라며 한 발 물러서긴 했지만, 그가 새로운 팀을 정하는데 있어 아내의 의견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나카와 사토다는 지난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