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위는 보고서를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해 “지난 20여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영상, 홍보, 디자인 분야에서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학내벤처기업 창업,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현장경험을 갖췄으므로 문화융성을 실현할 장관으로서 기본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김 후보자의 종합소득세 미납 문제와 논문 자기표절 의혹 등과 관련해서는 “후보자가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을 해명하고 사과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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