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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 정몽준 이사장과 이상주 이사(전 교육부총리)가 1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관에서 장학생 대표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5일 고등학생 325명, 대학생 446명, 군인ㆍ경찰ㆍ소방관 자녀 230명 등 총 1,071명에게 장학금 39억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올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장애인 대학생 32명을 다솜장학생으로 첫 선발,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또 바쁜 학업일정을 쪼개 봉사하는 재능나눔장학생을 30명에서 70명으로, 군인ㆍ경찰ㆍ소방관 자녀 장학생을 170명에서 230명으로 늘렸다.
아산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2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약 3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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