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주년을 맞은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의 20주년 기념공연 티켓이 25일 오픈했다.
사비타는 한 가족의 형제애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촉촉하게 적시는 단비 같은 작품으로 단 3명의 배역이 무대를 채워가며 감동을 전한다. 1995년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 주연으로 초연한 이후 여러 제작사가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올해 뜻깊은 20주년을 맞았다.
사비타 측은 “배우는 물론 새로운 편곡의 음악과 업그레이드 된 극본, 연출, 무대 등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엔 SS501의 김규종, 크레용팝의 웨이, 개그맨 문세윤, 장도연 등 캐스팅됐다.
사비타 20주년 기념공연은 6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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