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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올해 더 높이 날아오른다’

경주의 대표공연으로 자리잡은 ‘플라잉’이 오는 28일부터 다시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사진은 공연의 한장면.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이 오는 28일 다시 무대에 오른다.

2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따르면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은 경주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이다.

4개월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다시 상설공연을 시작하는 만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오픈일인 28일부터 31일까지 재오픈을 기념해 모든 관객에게 입장료 정상가(3만원)의 50%를 할인해 준다.

4월 한 달간은 벚꽃 사진을 갖고 오는 관객을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에서 촬영한 벚꽃 인증 사진으로 여행의 추억도 남기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플라잉’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화려한 동작이 관람객을 사로 잡는다.

공연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플라잉 전용관)에서 매일(금요일은 휴연) 오후 2시 30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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