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서울 지하철 사고, 가스 폭발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여기저기 위험하다는 제보가 나오고 있다”면서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국가 대개조 차원에서 국회가 엄중하게 접근해나가도록 힘을 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피해가족 지원 대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철저하게 만드는 게 임시국회의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되고 있는 민간 소비를 지적하면서 민생 경제 활성화 대책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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