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감사원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의혹 감사”

감사원이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에 대해 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감사원은 9일 “제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공익감사를 청구한 내용 가운데 일부에 대해 감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 같은 사실을 감사를 청구한 제주참여환경연대에 팩시밀리와 공문으로 통보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운동연합, 곶자왈사람들 등 7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월 7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 과정과 투표전화 요금 사용 등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청구한 내용은 제주도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세금을 투입한 소요경비 일체와 예산지출 내용, 투표와 관련한 행정전화비 납부명세 및 납부예정액에 대한 예산지출 정당성 여부, 공무원 동원 사례와 그에 따른 위법 또는 공공사무 저해 여부 등이다.



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KT, 뉴세븐원더스 재단, 뉴오픈월드코퍼레이션 등 관련 주체들이 맺은 표준계약 내용과 이면계약의 존재 여부, 자생단체와 기업 등에 대한 투표 독려 및 기탁금 사용의 타당성 등에 대한 감사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