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이달 인천 가정지구 공급에 이어 연말까지 평택, 동탄2, 전주에서 ‘제일풍경채’ 아파트 총 2,5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제일풍경채’ 브랜드로 알려진 제일건설은 전국에서 활발한 주택공급 사업을 벌이고 있는 창립 37년을 맞은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다.
분양계획을 보면 우선 이달 인천 가정지구에서 ‘가정 4BL 제일풍경채’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74, 84㎡, 900가구 규모다.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1, 2차 제일풍경채에 이은 인천 서구 내 세번째 분양물량이다.
10월에는 경기 평택과 전주 만성지구에서 2개 단지, 100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 장당동 제일풍경채 3차’는 전용면적 66, 84㎡, 448가구 규모다. 장당초 및 효명중·고, 홈플러스, 수산물유통센터 등이 가까우며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만성지구 C1블록 제일풍경채’는 전용면적 84, 103㎡, 553가구 규모다. 전주 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전주 북부권역 부도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는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서 ‘화성 동탄2신도시 A96블록 제일풍경채 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76㎡, 624가구 규모로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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