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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21ㆍ웅진코웨이ㆍ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LIG손해보험 클래식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현은 2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ㆍ6,50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김지현은 5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2위 이정민(20ㆍKT)을 2타차로 따돌렸다.
2부 투어를 거쳐 2011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지현은 첫 우승컵과 함께 상금 1억원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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