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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상승세 출발
입력2013-03-05 17:59:08
수정
2013.03.05 17:59:08
이종혁 기자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세계 각국의 통화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로 문을 열었다. 제닛 옐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총재는 전일 매월 85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타 키쿠오 일본은행(BOJ) 총재 지명자는 2% 물가상승률 목표를 위해 장기국채를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역시 올해 재정적자를 50% 늘릴 계획이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57% 오른 6,381.49, 독일 DAX 30 지수는 1.25% 뛴 7,787.67로 시작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95% 상승한 3,744.88로 개장했다. 이날 유로권은 1월 소매판매와 2월 종합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발표한다. 벨기에 브뤼셀에선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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