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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 4월부터 지하철역 출입구 1,662곳과 세종대로 등 8차선 이상 대로변 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됐을 때 자치구별로 5만원, 10만원으로 다르게 적용되던 과태료도 10만원으로 통일하고 내년 초까지 금연구역 표지판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파트와 학교 주변, 담배 판매업소 주변 등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물을 부착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강화, 금연 공공캠페인 등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양사록기자
G밸리 10개 기업 미국 실리콘밸리서 투자설명회
서울 구로구는 KOTRA와 함께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우수기업을 선발해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WSGR 로펌 대회의실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지난 3월 구의 참가기업 공모에서 선발된 홍채인식 카메라를 생산하는 아이리시스 등 10개 기업이다. 기업들은 영문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할 계획이다. 1970∼1980년대 제조업으로 한국의 수출을 주도하던 구로공단은 2000년 G밸리로 탈바꿈, 현재 7,000여개의 정보기술(IT)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기술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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