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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규모의 록페스티벌 안산서 개최

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31일 아시아의 대표적인 종합 콘텐츠기업 CJ E&M(주)과 함께 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국제적 규모의 록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밸리록페스티벌 오는 7월 26~28일까지 3일간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아티스트 80여개 팀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의도 면적의 4배인 98만㎡에 풍차빌리지, 수변공간, 갈대숲의 자연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또 올해는 76만송이 튤립공원, 4㎞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축구장 6개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밸리록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지산리조트에서 4회를 개최해 오다 20만 관객 시대를 대비해 장소를 이전하게 됐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CNN이 선정한 세계 50대 페스티벌인 밸리록페스티벌을 안산에서 공동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 300억원 규모의 마케팅 효과가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인의 이목이 안산으로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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