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10월18~24일)의 개ㆍ폐회식 행사를 주관할 기획사에 지역업체가 대거 참여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인천장애인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대회 개ㆍ폐회식 연출과 운영을 맡을 기획사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인천지역 기획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면 최대 5점의 가산점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30% 이상 업무를 지역업체에게 맡기면 5점, 25~30% 4점, 20~25% 3점, 15~20% 2점, 10~15% 1점으로 가산점을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옛 서울대 농대 부지 공원으로 탈바꿈
10여 년 간 방치됐던 옛 서울대 농대부지가 공원으로 개방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옛 서울대 농대부지(수원시 서둥동 소재)를 공원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작업을 실시,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옛 서울대 농대부지 15만2,000㎡는 지난 2012년 경기도로 관리권이 이양됐다. 도농기원은 지난 4월부터 개방을 시작해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노후된 일부 건물의 벽면을 잠자리와 무당벌레 등이 그려진 대형 걸게 그림으로 장식하는 등 시설 보수 작업을 실시해 왔다.
수원=윤종열기자
차세대융기원, 서울대 현택환 교수 초청 포럼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9일 오후 5시 연구원 1층 콘퍼런스룸에서 제5회 융합과학기술학술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 화학자인 서울대 현택환 교수(화학생물공학부)가 강연한다. 균일한 나노입자의 제조와 응용에서 최고 기술을 가진 현 교수는 200여 편의 논문을 세계적인 저널에 발표했고, 그 논문들이 1만8,000회 이상 인용될 정도로 우수한 연구업적을 보유한 석학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교통공사 월미은하레일 시민 공청회
인천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 활용 방안을 찾는 데 시민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 20일 중구 북성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6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29일 인천YWCA 강당에서 각각 공청회를 개최한다.
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을 원래 용도로 쓰는 대신 하늘둘레길, 레일바이크, 안전성이 검증된 방식의 모노레일의 3가지 방식으로 고쳐 개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사는 공청회에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활용 방안을 선정하고 내년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충북 중소기업대전 코엑스서 열려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2013 충북 중소기업대전'을 18일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개최했다.
홈플러스ㆍ롯데마트ㆍ현대백화점ㆍ현대홈쇼핑ㆍGS홈쇼핑ㆍNS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 24개사와 삼성전기ㆍ두산건설ㆍ코웨이ㆍ두산모트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6개사,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6개 공공기관 등 총 36개사 58명의 구매담당자와 충북 도내 중소기업 101업체가 참여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청주=박희윤기자
장흥·완도·장성·강진군 지역발전 정책연합
전남 장흥과 완도, 장성, 강진군 등 4개 지자체가 최근 '정책연합'을 구성하고 관광과 축제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모색한다.
이들은 앞으로 ▲연계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추진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 협력 확대 ▲협력자치단체간 국제행사, 대표축제, 주요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을 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리적 근접성과 생활여권 측면에서 밀접한 4개 지자체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흥=박영래기자
무형문화재 김천빗내농악 학술대회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천빗내농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천시가 이 분야 교수와 관련인사 100여명을 초청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빗내농악 전승의 역사와 변화 ▲주선후기 절걸립패와 빗내농악 ▲음악적 특성연구 ▲역동성의 근거와 성격 ▲가무악적 특징과 의의 등의 주제가 발표돼 앞으로 학술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울산IP 페스티벌 20일부터 롯데호텔서
울산 지역 내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2013 울산IP 페스티벌'이 20일부터 2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지역기업과 전국 대학ㆍ연구소와의 신기술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페스티벌은 ▦IP, 디자인 세미나 ▦제17회 울산기술장터 ▦울산경제포럼 ▦지역 대학생 아이디어 옥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기반 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곽경호기자
산단공 대경본부 "구직자 모두 모여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19일 오후 대경권본부에서 '춘하추동 취업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공단의 오성전자를 비롯해 20개사에서 120여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구직ㆍ구인 DB를 구축해 당일 채용하지 못한 기업이나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미=이현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