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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서농협수출단지에서 생산된 배 미국, 대만에 올해 첫 수출

경북 상주시 외서농협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올해산 조생종 배가 미국과 대만에 13일부터 수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날 외서농협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농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산 햇배를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한 배는 원황과 화산, 황금 등의 조생종으로 추석 전까지 462톤(34컨테이너, 12억원)을 미국과 대만에 수출한다. 수출단가 또한, 1상자(5㎏)에 국내 시세보다 3,000원이 높은 1만 9,000원이다. 상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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