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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62%·자동차 32% 온실가스 배출 감축 추진
입력2011-06-28 16:20:07
수정
2011.06.28 16:20:07
전기ㆍ전자업종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 대비 62%, 자동차는 32%를 감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28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부문별ㆍ업종별로 구체화한 감축 목표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7월 중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2020년 배출 전망치 대비 수송 34.3%, 건물 26.9%, 산업 18.2%, 폐기물 12.3%, 농림어업 5.2% 등의 감소 목표치가 설정됐다. 또 전자표시장치(39.5%), 운수ㆍ자가용(34.3%), 반도체(27.7%), 가정용 건물(27%), 상업용 건물(26.7%), 발전ㆍ도시가스ㆍ지역난방( 26.7%) 등도 두 자릿수 감축을 목표로 정했다.
정부는 이번 감축목표를 오는 9월부터 추진하는 업체별 감축목표 설정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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