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문건유출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관련 문건의 제보자를 8일 소환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찌 수사가 '내용이 맞느냐'가 아니라 '유출자가 누구냐'에 초점이 있나? 지금 찌라시 유출이 문제인가(vark****)" "말 그래도 '답.정.너'네요.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이미 가이드라인 정해놓고 수사하는 거 아닌가요(vica****)" "유출 경위 여부보다 문건내용의 진위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kyds****)" "더 이상 대한민국에 부끄러운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hbje****)" "검찰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검찰의 운명이 달라질 거 같네요(devi****)" 등의 반응을 보였다.
# "KAL기 램프리턴… 오너 비상식적 전횡 근절해야"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기내 승무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활주로에 있던 비행기를 돌려 책임자를 내리게 한 후 출발시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12시간 뒤에 다른 비행기를 타고 왔을 사무장의 심정을 생각하면 직장인의 한 명으로 남 일 같지 않네요. 모든 규칙과 절차를 무시하는 저런 오너의 비상식적인 전횡은 근절돼야 합니다(shin****)" "기업의 오너가 승객 불편은 신경도 안 썼어(carb****)" "승무원이 매뉴얼 몰라서 내리게 했으면 법을 어긴 사람은 회사에서 내려와야 하지 않을까요(spdl****)" "잘못이 있다면 한국에 와서 시정시키든지 질책하면 될 것을…고객 시간 낭비에 항공유 낭비. 현명하게 행동하시길 바랍니다(yukb****)"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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