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에너지는 가벼운 수소 원자핵들이 합쳐져 무거운 헬륨 원자핵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막대한 에너지를 말한다. 또 핵융합연료 1g은 석유 8t에 해당하는 에너지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핵융합 어려워서 미안하다’라는 부제 아래 핵융합에너지를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표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CF, UCC 등의 영상 분야와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포함하는 이미지 분야, 에세이 및 웹단편 등의 스토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nfri.re.kr) 및 공식 블로그(fusionnow.nfr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오는 9월 28일까지 이메일(nfripr@naver.com)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은 “평소 어렵게 인식되는 핵융합이 미래 녹색에너지원이자 첨단과학기술로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네티즌 및 일반 국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홍보 콘텐츠들로 국민들의 핵융합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에너지원 확보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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