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8월말까지 지역 중소기업 176개사를 세계 각국에 파견해 수출상담 총 2억6,734만달러, 계약추진 7,405만달러의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파견기업 91개사, 계약 추진액 4,005만달러가 각각 늘어난 규모다. 울산시는 올 연말까지 추가로 4회에 걸쳐 지역 중소기업 40개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유명전시박람회에도 18개사를 추가로 참가시킬 방침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울산시 원천 연구개발 지원사업 추진
울산시는 '2013년도 하반기 기초ㆍ원천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초ㆍ원천 연구개발, 기업부설연구소 집적화, 벤처ㆍ창조기업 육성촉진 및 집적화 사업 등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원분야는 자동차, 조선, 표면처리, 원전, 신소재, 2차전지, 환경, 에너지, 로봇 분야다. 사업신청 접수는 23부터 10월 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utp.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광주시 내년 국비지원액 3조 넘어설 듯
광주광역시의 내년 국비 지원액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 2010년도 1조2,444억원에 그쳤던 광주시의 국비지원액은 2012년에 2조원을 넘어섰고, 내년에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4년 새 14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시 주요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OLED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치과용 소재부품지원센터 구축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국립공원 무등산 탐방객을 위한 무등산 생태탐방체험관 건립 ▲국립 야생동물 보건연구원 광주 설립 등이다.
광주=박영래기자
신안 천일염 생산자에 실시간 기상예보
전남 신안군이 지역 특산품인 천일염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민간 기상예보사업자와 손잡고 기상예보를 추진한다.
시범 추진되는 이번 기상예보 지원사업은 천일염 생산지 13개 읍면을 3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별 날씨를 생산자 855명에게 문자발송과 휴대폰 화면을 통해 최대 1시간 전에 알려준다. 신안군은 올해 천일염 생산 종료일인 10월 15일까지 1개월간 기상예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안=박영래기자
충남도 빅데이터 기반 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충남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난안전시스템 구' 사업을 추진한다.
119ㆍ112 등 소방ㆍ경찰 긴급전화로 접수된 신고, 도로ㆍ가스ㆍ전기공사 등 사고 접수ㆍ처리, 기후ㆍ기상 데이터, 의료, 해양 정보 등을 수집한 뒤 빅데이터 패턴분석을 활용해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찾는다.
이를 통해 미래 재난 예측 생활안전 예보 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재ㆍ구급ㆍ구조 등 안전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관리 위험지수를 계량화·과학화해 안전예보 등을 하게 된다.
홍성=박희윤기자
충주 알밤줍기 등 밤축제 28일 열려
충주 밤을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제13회 '충주 밤축제'가 28일 열린다.
28일 소태면 소태초등학교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막식을 한다. 행사 당일 한 가족(4인 기준) 2만 원의 참가비로 인근 밤 농장에서 2시간 동안 알밤 줍기를 통해 밤 1상자(4kg)를 가져갈 수 있다.
충주 밤축제는 마스코트 알밤이와 함께 ▲충주 밤 가족 한마당 ▲즉석 가족 노래자랑 ▲복불복 알밤 멀리 보내기 ▲충주 밤 OX 퀴즈 ▲신의 저울 ▲품평회 우수작 충주 밤 경매 ▲밤톨 가족 릴레이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충주=박희윤기자
해양경찰청-도로교통공단 바다 안전망 MOU
해양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바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해양교통, 해양기상 등 해양 정보를 공유하고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해양 관련 정보를 청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해경청과 도로교통공단은 해양레저 저변이 확대되면서 바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 국민에게 유익한 해양 정보를 제공하며 바다 안전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여주군 시 승격 맞춰 도서관서비스 확대
경기도 여주군은 23일 시 승격에 맞춰 도서관서비스를 확대한다.
먼저 여주ㆍ세종ㆍ산북 등 3개 군립도서관이 연체자료 반납을 조건으로 회원 1,000여명에 회원 자격을 다시 부여하기로 했다. 또 가남면, 능서면 등 도서관이 없는 면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인 면사무소 도서대출 서비스를 점동면 등 6개 면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도서관이 없는 면단위 지역 주민들도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주=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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