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관계자는 “스카이셀플루의 주문·판매는 지난해 독감백신 판매 추이와 비교해도 약 30%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생산되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차별성이 시장에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생산과정 전 공정에서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 무균 상태에서 배양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이나 항생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도 좀 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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