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주도로 개발한 On통So통 앱은 비당원 일반 국민과 새누리당 당원 모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여의도연구원 뉴미디어실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를 소개했고, 정미경 홍보본부장의 안내에 따라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직접 앱을 구동해보기도 했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새누리당에 대한 의견 제안, 여론조사 참여, 자유게시판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당원들에게는 일반 국민 대상 서비스를 포함해 시도당 당원협의회 게시판, 당비 결제 내역 등이 별도로 제공된다.
On통So통 앱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 초 정식 서비스가 개시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On통So통, 온통소통, 새누리당으로 검색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스토어(IOS 운영체제 스마트폰)에서는 6월 초경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PC버전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http://www.ontongsotong.kr 로 접속이 가능하다.
김 대표는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새누리당을 모바일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수개월 간 개발된 정치참여 앱이 완성된 만큼 앞으로 주요 정치현안에 대해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의견을 즉각 반영해 민주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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