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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고양 킨텍스에서‘2014 CHINA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761건의 상담에 7,6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가 높은 103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도내 중소기업은 340곳이 참가했다.
성남시 소재 쌀과자, 통밀과자 제조업체인 (주)맘모스제과는 중국 N사와 상담을 벌여 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
또 가평군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주)우리술은 중국 J사와 상담을 진행, 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민경선 경기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중국은 세계 GDP의 12%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입 국가이자 전체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국가로 한-중 FTA 타결은 중국이라는 거대시장을 우리의 내수 시장으로 활용할 큰 기회이므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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