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은 5일 1월 랭킹 집계 결과 한 달간 10승1패, 승률 90.91%의 상승세를 기록한 이세돌 9단이 박정환 9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세돌은 지난 6월 박정환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준 뒤 6개월 만에 정상에 섰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박정환은 5승3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2위로 내려 앉았다. 3위부터 8위에는 지난달처럼 최철한 9단·김지석 8단·원성진·조한승·강동윤·백홍석 9단이 자리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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