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스페인 국채를 사들일 의사를 보인 점, 스페인 정부가 재정 및 구조적 개혁 추진 의지를 보이는 점이 신용등급을 유지시켰다"며 "하지만 스페인의 재정구조를 지속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한 진전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용등급 추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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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스페인 신용등급 유지…전망은 부정적
입력2012-10-17 08:53:31
수정
2012.10.17 08:53:31
문승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정크) 한 단계위인 Baa3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무디스는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스페인 국채를 사들일 의사를 보인 점, 스페인 정부가 재정 및 구조적 개혁 추진 의지를 보이는 점이 신용등급을 유지시켰다"며 "하지만 스페인의 재정구조를 지속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한 진전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용등급 추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스페인 국채를 사들일 의사를 보인 점, 스페인 정부가 재정 및 구조적 개혁 추진 의지를 보이는 점이 신용등급을 유지시켰다"며 "하지만 스페인의 재정구조를 지속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한 진전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용등급 추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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