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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즐거워예 새 라벨 3종 추가 출시


BN그룹 대선주조가 시민 공모로 채택된 ‘즐거워예’ 상표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열린 ‘제 1회 즐거워예 라벨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3개 상표를 이날부터 기존 8종에 추가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상표는 ‘선배님’, ‘후배야’, ‘그대여’의 3개 디자인으로 기존에 즐거워예 리뉴얼 제품을 통해 선보인 ‘친구야’ 상표의 시리즈물이다.

친구야 시리즈는 라벨 디자인 공모전의 우수작들로 재치 있는 문구와 정감어린 디자인이 부산 특유의 인정스런 정서를 잘 표현했다. 4개 작품 모두 동서대 양웅 교수가 디자인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11월 즐거워예 리뉴얼 제품을 내놓으면서 공모전 수상작 중 8개 작품을 상표로 활용, 획일화된 소주 상표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한편 리뉴얼된 즐거워예로 판매량 40%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대선주조는 지난 달 말부터 ‘천연암반수 100% 사용’과 ‘부산소주’를 강조한 새로운 CF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선주조의 관계자는 “병뚜껑에 색깔을 입히고 시민들의 작품을 상표로 채택한 ‘즐거워예’ 의 파격적 시도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해주고 있다”며 “라벨의 추가 출시 또한 즐거워예 리뉴얼에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기존의 즐거워예‘친구야’상표와 새로 출시되는 즐거워예‘선배님’,‘후배야’,‘그대여’의 상표 디자인. 사진제공=대선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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