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광교 택지개발사업지구내 옛 에콘힐부지 주상복합용지(C3, C4블록)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일 일반상업용지(일상3블록) 민간사업자 공모 이후 후속조치로서 이번 공모를 통해 에콘힐 후속사업의 정상화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 된다.
공사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업신청자별로 C3, C4 중 원하는 블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C3, C4 블록은 상업시설이 들어설 일상3블록과 연계하여 주상복합용도로 개발될 예정이며, 공모는 단독 또는 3개 법인이내 컨소시엄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C3 면적은 4만6,561㎡(주거 부문 3만2,593㎡, 주거외부문 1만3,968㎡), C4는 2만9,816㎡(주거부문 2만871㎡, 주거외부문 8,9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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