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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현장실습 많은 기업에 가산점

교육부, 올 시범도입… 지원사업 응모 때 유리

앞으로 대학생을 현장실습에 많이 참여시킨 실적에 따라 기업에 가산점(마일리지)을 주는 방안이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가산점을 얻은 기업은 각 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에 응모할 때 유리해진다.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는 기업의 대학생 실습교육 참여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해당 기업이 정부 사업에 지원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형태다. 이렇게 되면 기업은 대학생 현장실습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부의 산학협력 사업 참여시 활용해 보다 유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

교육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와 협력해 대학생 실습교육에 참여한 기업에 학생 10명당 1점 등 최대 5점(100점 만점)의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올해 산학협력 클러스터 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등 일부 사업에 마일리지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2017년에는 전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이번 제도를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혜택이 적어 기업 참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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