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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골프가 퍼터 명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이유는 'C-그루브' 기술 때문이다.
퍼터 페이스에 동심원 모양으로 처리된 그루브(groove)를 말한다. 이는 퍼트 때 다른 업체의 퍼터들보다 21.5% 일찍 볼이 구르기 시작하게 하는 예스골프만의 기술이다. 롤이 일찍 생기면 그만큼 퍼트의 일관성이 좋아진다. C-그루브는 볼이 퍼터 페이스의 중앙에서 벗어나 맞았을 경우에도 오차의 비율을 40%나 낮춰준다는 설명이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예스골프 퍼터만을 고집하는 마니아들이 많은 것도 바로 이 같은 기술력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신제품 i4-테크(Tech) 시리즈는 예스골프만의 기술과 디자인 중시가 집약된 퍼터다. C-그루브 기술과 충격완화, 텅스텐 웨이트 바를 이용한 무게배분, 바닥 부분에 구멍을 뚫어 실현한 진동억제 등이 이번 퍼터의 자랑이다.
i4-테크 시리즈는 i4-테크 캘리(CALLIE)ㆍi4-테크 레이첼(RACHEL)ㆍi4테크 스테파니(STEPHANIE) 퍼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유의 색상이 10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도록 특수 처리됐다. 먼저 i4-테크 캘리는 블레이드 타입으로 헤드무게가 358g, 로프트는 2.5도, 라이각은 70도로 제작됐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아크 형태의 퍼트 습관을 지닌 골퍼들에게 알맞다. i4-테크 레이첼 역시 블레이드 타입이지만 헤드무게가 347g으로 비교적 가볍다. 끝으로 i4-테크 스테파니는 헤드무게가 362g으로 3가지 모델 중 가장 무겁다. 오버 사이즈의 말렛 타입이며 직선 궤도 스트로크 골퍼들이 쓰기에 좋다. 스테파니 모델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인 홍진주의 퍼터로도 유명하다. (02)8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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