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지난 1일 결혼한 새신랑 기성용(24)이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기성용은 이날 영국으로 떠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기성용은 인천국제공항 4층의 한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뒤 출국장으로 향했다.
기성용은 “다가오는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짤막한 출국 소감을 밝히고 바로 떠났다.
한혜진은 이달 말까지 국내 활동을 마무리한 후, 기성용이 있는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8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3-2014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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