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우리 측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16일 "오늘부터 기업들이 재가동에 사실상 들어가게 되지만 개성공단이 국제 경쟁력이 있는 공단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들도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날 개성공단 공동위 3차 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성공단으로 출발하기 전 "앞으로 공동위가 이런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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