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 효과 없었나… ‘나가수’시청률 하락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새 얼굴들이 펼친 첫 경연에도 불구하고 ‘일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전국 시청률 11.0%를 기록, 지난주(11.7%)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8.7%를, SBS ‘일요일이 좋다’는 9.5%를 기록해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나가수’는 새로 영입한 가수인 인순이ㆍ윤민수ㆍ바비킴 등이 기존 멤버들과 펼치는 본격적인 6라운드 1차 경연을 방송했다. 하지만 새 가수들의 첫 경연에도 불구하고 ‘일밤’의 시청률은 하락했다. ‘나가수’ 6라운드 1차 경연에서 장혜진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불러 1위를, 윤민수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러 2위를 차지했다. 6위와 7위에는 자우림과 조관우가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