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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피스텔 계약률 '쑥쑥'

공급과잉 우려 불구 실수요자 늘어 100% 달성 잇달아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요지에서 분양된 오피스텔들이 속속 높은 계약률을 달성하고 있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한 오피스텔은 많은 '가수요'로 통상 청약률에 크게 못 미치는 계약률을 보인다. 하지만 최근 실수요가 크게 늘면서 계약률 성적표도 상당히 좋아지는 추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블록에서 최근 분양한 '송파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1,249실이라는 대단지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100% 완료됐다. 이 오피스텔은 일반분양에서 평균 8.1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한화건설이 인근 1-1블록에서 분양한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역시 일반분양에서 12.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계약이 100% 완료됐다. 이 오피스텔은 1,553실로 강남권 최대규모다. 두 오피스텔에 각각 1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셈이다. 건설업계는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오피스텔 공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날부터는 수도권 주요 오피스텔 입지로 평가 받는 분당 정자동에서 대우건설이 정자 푸르지오시티 2차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하 20층 1개 동 총 361실로 구성됐으며 분당선 정자역과 오는 9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정자역과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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