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는 올해 비전 어워드의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에 출품된 전세계 25개국의 1,000여개 작품을 제치고 대상을 받았다. 기아차는 지난 2008년부터 비전 어워드에서 수상해왔지만, 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무브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뿐만 아니라 전체 출품작 중에서도 66위에 올랐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도 업계·주주 등과의 소통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비전 어워드는 지속가능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의 연차보고서와 관련된 최고 권위의 경연대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