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도시재정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회의에서 주민반대 25%이상 7개 구역(신장C1・C2・C3・C4・C5・R1・R2)을 해제하고, 5개 구역(신장R3・R4, 서정R1・R2・R3)에 대해서는 소형 평형비율 확대, 용적률 상향 등을 반영하는 재정비촉진지구 및 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 신장 뉴타운지구는 당초 118만㎡에서 52만㎡로 축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앞으로 고양시, 구리시 등 일부 구역도 비슷한 해제 수순을 밟게 되면 경기도 뉴타운은 당초보다 50%이상 축소된 100개 구역 이내로 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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