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델숲으로 조성한 산림은 1961년부터 1983년까지 계룡산국립공원에 심은 리기테다소나무 인공림으로 산물 생산과 함께 하층식생 발달 및 임목생장을 촉진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올해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조성했다.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은 사업지 규모화, 산물수집 구역 확대 및 산물의 수집·공급·활용계획 설계 반영으로 목재 자원의 활용을 높이고 보다 많은 산물수집으로 산림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모델숲 조성을 위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대상지, 실행방법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설계단계부터 교수 등 산림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국립공원에 적합한 숲가꾸기 방법을 찾아 반영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성과 등을 논의하고 향후 국립공원 내 인공림 숲가꾸기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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