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지난 12~15일까지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린‘제21회 태국 국제 식음료, 제약가공 및 포장산업전’에 10개 기업이 참여해 118건 1,340만6,000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브이에프코리아 등 경기도 소재 포장관련 우수기업 10개사의 참가했다.
화성시에 소재 팩커즈는 해외 2개사의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무천 팩커즈 대표는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한 바이어와의 꾸준한 접촉에서 수출계약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외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수출실적을 늘려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태국 국제 식음료, 제약가공 및 포장산업전은 지난 1993년부터 시작돼 아시아지역 대표 포장산업ㆍ가공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독일ㆍ미국ㆍ영국ㆍ대만ㆍ싱가폴ㆍ일본ㆍ중국 등 참가 대상국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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