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중미산자연휴양림 등 전국 3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 산림레포츠 행사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중미산자연휴양림에 개최되는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나침반을 사용해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찾아가는 레포츠이며 18일까지 신청접수한다. 개인 및 단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1일 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등반대회는 인근지역의 시민 150명과 용화산을 등반하게 된다. 행사의 진행은 춘천시 산악연맹에서 담당하여 안전한 등반을 책임진다. 참가신청은 춘천시산악연맹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27일 전남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전문 파일럿과 일반인이 함께 비행하는 탠덤 비행 행사가 개최된다. 사춘기의 청소년들이 창공을 날며 꿈을 키우고 과도한 학업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도록 장성중학교 3학년생 등 20명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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