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은 앞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최대 7,000만원 등 3년간 총 2억원 한도 안에서 국내·외 특허출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금호이엔지를 비롯해 뉴테크(특수표면처리), 대성공업(다이캐스팅 부품 제조), 대성하이텍(기계부품 가공 및 공작기계 제조), 동성산업(도어락 제조) 등이 포함됐다.
IP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 특허 스타기업 지원으로 출발해 2010년부터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전 분야로 확대됐다.
지난 2009년 IP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제이브이엠이 지난해 전국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혜기업들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IP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역량 강화를 위해 특허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들 기업들이 스타기업 지정 이후 매출신장과 고용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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