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5일(한국시간)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토트넘 원정에서 3대1로 이겼다.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었고 애슐리 영이 후반 2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3대0으로 앞선 후반 34분 나니 대신 투입돼 10여분을 뛰었다.
20승4무3패(승점 64)가 된 맨유는 21승3무3패(승점 66)의 맨시티에 이어 2위를 지켰고 후반 막판 저메인 데포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만족한 3위의 토트넘(16승5무6패ㆍ승점 53)은 맨유와의 승점차가 11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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