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방통대 주차장 시민 개방
서울시 종로구는 대학로의 주차난 해소와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9월10일부터 한국방송통신대에 마련한 공공주차장 168면을 개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대학로 방문객이 이곳에 주차한 뒤 소극장ㆍ박물관ㆍ갤러리 등 당일 문화시설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요금을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차장 가운데 50면은 지역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시설로 제공하며 야간에는 부설주차장 30면을 추가로 개방할 방침이다.
방통대는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본관 신축시 넓힌 주차장 일부를 공공용으로 만들었다.
노원구, 9월 5일부터 사회복지 희망나눔 축제 열어
서울시 노원구는 9월5~21일에 노원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의날(9월7일)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의 복지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한 복지토크쇼(5일)를 시작으로 ▦공연마당(5ㆍ8ㆍ21일) ▦체육마당(7ㆍ14일) ▦박람회(8일) ▦영화제(5ㆍ12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문화의거리ㆍ마들스타디움 곳곳에서 열린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사회가 하나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소통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9월 생필품 전달 자원봉사 가족 모집
서울시 강서구는 9월 중 저소득층 어르신 300가구에 생필품바구니를 전달할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를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모집한다.
자원봉사 가족은 비누ㆍ샴푸ㆍ통조림ㆍ칫솔 등 생필품으로 채워진 선물꾸러미를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받아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단순 지원보다는 정신적 안정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자원봉사센터(02-2600-5324)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