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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프랑코와 세스 로건이 북한의 김정은을 암살하는 미션을 수행 중이다.
올 10월 개봉을 앞둔 새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에서 그렇다.
이 영화에서 제임스 프랑코와 세스 로건은 유명인사들이 출연하는 TV 뉴스 쇼의 진행자와 프로듀서로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과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CIA에 채용되고 김정은을 암살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트레일은 야단법썩한 장면으로 가득 차 있고 ’화장실 유머‘ 또한 기대해도 좋다. 또 국제적 음모 또한 이야기에 포함되어 이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
이 영화는 신문 지상에서 다뤄지는 것이 아닌 그저 영화에서 다뤄질 법한 내용을 콘셉트로 한다. 로건이 공동 작가로 참여했으며, 그가 이러한 부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보여진다.
한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공식 트레일은 “당신은 지금 지구 상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에 들어왔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제임스 프랑코와 세스 로건이 북한에 도착하는 장면, 김정은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 제임스 프랑코와 세스 로건이 개를 안고 한복을 입은 북한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우스광스럽게 춤을 추는 모습 등이 담겨 졌으며 트레일 전반에 흐르는 한국인들의 귀에 익은 사운드 트랙이 눈길을 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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