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FBI 국장 "미국 기자 참수한 IS 조직원 신원 확인했다"

사진 = CNN

미국 연방수사국(FBI)국장 제임스 코미는 워싱턴DC FBI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IS 조직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임스 코미 FBI국장은 이날 “우리는 참수한 조직원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용의자의 이름이나 국적 등 신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복면을 쓴 이 조직원은 지난달 19일 인질로 잡고 있던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하고 나서 지난 2일 또 다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도 참수했다. 지난 13일에는 동일인으로 보이는 이 대원이 영국인 인질 데이비드 헤인즈를 참수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도 공개됐다.

FBI는 그동안 IS가 공개한 미국인 기자 2명의 참수 동영상에 등장해 영국 억양 영어를 구사한 조직원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와 관련, 영국 언론은 정보 당국을 인용해 “이 조직원은 영국 출신의 ‘존’으로, 런던 출신 래퍼 압델-마제드 압델 바리”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들 동영상은 IS 근거지 공습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