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남북한 포격사태로 북한은 오늘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전방지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했습니다. 우리군 역시 강경 대응을 유지할 것이라 밝히면서 남북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현재 우리경제에 대외리스크가 산재한 상황에서 북한발 리스크가 장기화하면 경제전반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중국증시 불안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시장의 과도한 불안을 막기 위해 합동점검대책반을 구성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