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출되는 비용은 3조3,877억원 상당이며 지난해보다 14% 늘어났다.
서울시는 품질은 우수하지만 자본, 유통망 등이 부족해 일반 기업에 비해 판매실적이 저조한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을 구매해 이들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각 부서에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목표를 설정하고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사회적 기업ㆍ장애인 기업, 여성소기업, 소기업 등의 순으로 구매 우선순위를 정했다.
또 5월 중순까지 '공공구매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약자기업 현황, 생산품목 및 성능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통합관리시스템에서는 각 기관별 약자 기업 제품 구매실적 및 우수 사례도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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