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18일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영암F1지원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임시회에서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영암' 과 '불만 제로 영암만들기'를 위해 교통과 숙박, 음식문화 등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군수는 "올해 3번째 열리는 영암F1대회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영암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장 큰 홍보 이벤트"라며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회원들은 물론 전 군민들이 함께 영암을 찾는 관람객과 외국인들에게 영암하면 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영암군모범운전자회 등 군민들은 영암F1대회의 홍보를 위해 택시와 자가용 등에 F1홍보 깃발을 다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오는 21일에는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500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야구 관람객들에게 F1 홍보용 모자와 차량용 홍보 깃발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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