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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부산 경제교류회 설립된다

부산시는 ‘부산시 오사카무역사무소’ 주관으로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오사카 부산경제교류회 설립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부산에 관심이 많은 일본 전역의 기업 50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 및 경제영사, 오사카시 국제교류추진과장을 비롯하여 민단신문, 동양경제신문사 등 현지 언론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오사카무역사무소는 지난 2001년 1월 오사카로 이전한 이후 매년 일본의 유망 바이어를 부산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이를 구심점으로 교류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부산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참여를 독려하는 등 노력한 결과 지난 2월 4일 준비모임을 가진 후 이날 정식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 모임은 부산-일본기업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양국기업이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 기술교류 및 사업제휴로 세계시장을 타켓으로 진출해 보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출발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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