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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젊은 도시로 탈바꿈한다

세종시가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솔동, 도담, 아름동 등 신도시 3개동 주민센터의 출생신고 건수는 330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4건에 비해 226건 증가했다.

또한 혼인신고 건수는 1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건에 비해 114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명신고와 등록기준지 변경신고도 4배 이상 증가했고, 출생신고시 아기의 등록기준지도 세종시로 정하는 사례도 늘어났다.

송인국 세종시 민원담당관은 “인구 증가로 가족관계 등록 업무량도 30% 이상 늘었다”며 “신혼부부와 신생아가 늘어나는 것은 미래 세종시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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