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시 50골 쐈다…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처음
입력2011-04-24 11:48:17
수정
2011.04.24 11:48:17
리오넬 메시(24ㆍ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50골을 달성했다.
메시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 경기장에서 열린 2010-2011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후반 43분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넣었다.
지난 17일 레알 마드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시즌 49호골을 넣었던 메시는 이로써 스페인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종전에는 헝가리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푸슈카시 페렌츠가 1959-196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록한 49골이 최다였다. 메시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9골을 넣었고 스페인 슈퍼컵과 킹스컵에서 각각 3골, 7골씩을 기록했다.
다비드 비야와 메시의 골에 힘입어 FC바르셀로나는 이날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리그 31경기 연속 무패(27승4무) 행진을 이어갔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